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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평균과 이동평균선은 무엇일까?-개념과 종류
    금융정보/01.유가증권(주식 채권 등) 2025. 5. 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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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평균과 이동평균선

    주식이나 코인 시세창을 켜면 시세 그래프 외에 보조선이 그어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선이 보통 이동평균선이다. 

    그림1: 이동평균선 표시 예시

    이동평균은 특정 기간 동안의 데이터의 평균을 계속해서 갱신해서 만드는 보조지표를 의미하며, 이동평균을 연결한 선이 이동평균선이다. 보통 일 단위 데이터로 작업을 하는데 5일 이동평균선은 5일간의 평균들을 연결한 선이고, 30일 이동평균선은 30일간의 평균들을 연결한 선이다. 평균을 연결한 선이기 때문에 단순 가격을 연결한 선보다 변동성이 적고, 추세 파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평균의 종류

    단순이동평균(SMA; Simple Moving Average)

    단순이동평균은 N 일 동안의 가격을 단순히 평균한 것이다. 아래 10일 동안의 코스피 종가를 가지고 5일 단순이동평균들을 계산해보자. 

    그림2: 10일 동안 코스피 종가

    5일 단순이동평균은 단순히 최근 5일 동안의 종가 평균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2024-05-23의 이동평균인 2727.242는 2024-05-17 ~ 2025-05-23의 종가를 평균 낸 값으로 아래 식 1과 같이 계산된다.

    식1: 2024-05-23 단순이동평균 계산

    그림 2의 10일 동안의 코스피 종가를 가지고 5일 단순이동평균들을 계산한 최종 결과는 아래 그림 3과 같이 만들 수 있다.

    그림3: 단순이동평균 계산 예시

    가중이동평균(WWA; Weighted Moving Average)

    단순이동평균과 달리 최근 데이터에 더 큰 가중치를 부여해서 계산하는 이동평균이 가중이동평균이다. 위 그림 2의 코스피 종가를 가지고 5일 가중이동평균을 계산해보자. 

    그림4: 가중이동평균 계산 예시

    위 그림 4는 가장 최근 데이터 순으로 5,4,3,2,1 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계산한 5일 가중이동평균을 계산한 결과이다. 예를 들어, 2024-05-23의 이동평균인 2725.622는 2024-05-17 ~ 2024-05-23까지의 종가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식 2와 같이 평균을 구한 결과이다.

    식2: 가중이동평균 계산 예시

    누적이동평균(CMA; Cumulative Moving Average)

    누적이동평균은 일정한 기간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 대신 데이터의 시작점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값을 평균한 것을 의미한다. 모든 값을 평균한 값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변동보다는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림5: 누적이동평균 계산 예시

    그림 2의 코스피 종가를 가지고 누적이동평균을 구하면 위 그림 5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계산식은 아래 표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표1: 누적이동평균 계산 예시

    지수이동평균(EMA; Exponential moving Average)

    지수이동평균은 이전 시점의 지수이동평균 값에 계수를 반영하여 다음 값을 구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아래 식 3과 같은 형태로 나타낼 수 있다.

    식3: 지수이동평균 계산식

    이때 알파값은 통상적으로 아래 식 2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5일 지수이동평균을 구하는 경우는 N=5가 되어서 알파는 2/6이 된다.(=0.3333...) 

    식4: 알파값 계산식 예시

    지금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 2의 코스피 종가를 가지고 아래 그림 6과 같이 5일 지수이동평균을 구할 수 있다. 구체적인 계산식은 아래 표 2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그림6: 지수이동평균 계산 예시
    표2: 지수이동평균 계산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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