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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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상식]P2P투자란 무엇일까?금융정보/04.대체투자(부동산, 코인 등) 2021. 5. 23. 18:35
이 글은 P2P 투자에 대해 알아만 본 것이다. ( 투자하라 마라 그런 소리 아님!! ) P2P 투자 정체가 무엇인가? 얼마 전까지 P2P 투자가 토스 등의 핀테크 플랫폼 기업들과 제휴를 하면서 한동안 핫 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이나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위 기사처럼 핀테크 플랫폼에서 제공되던 P2P 서비스가 없어지고 있으며, 주식 등 다른 투자자산의 매력도 상승으로 최근 P2P 투자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8% 수익률!!"이라는 문구로 우리 문송한 투자자들에게 손짓하는 P2P 투자가 도대체 뭔지 이하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P2P 투자구조 P2P대출구조는 아주 간단하다. 투자자가 대출자를 직접 찾아 나서기 힘드니까 P2P 대출중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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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상식]산업분류 인식금융정보/01.유가증권(주식 채권 등) 2021. 5. 5. 07:39
1. 우리는 왜 반도체 산업밖에 모르는가? 어떤 주식을 사거나 주식형 펀드에 가입할 때, 내가 투자하는 주식 혹은 펀드가 투자하는 주식의 산업 섹터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삼성전자밖에 모르는 우리 같은 문송한 투자자들은 사실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만들고자 한다면, 산업을 인식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주식의 산업별 인식은 위험의 분산을 위한 포트폴리오 인식에 있어서도 중요하고, 주식 종목의 선택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2. WICS /FICS /GICS /KRX지수 산업분류 산업을 분류하는 전 세계적으로 합의된 하나의 체계는 없다. 국가별로 산업의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산업분류 방법은 크게 4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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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레이션의 두 가지 의미: MacD 와 ModD금융정보/01.유가증권(주식 채권 등) 2021. 1. 17. 02:02
1. 너무나도 다양한 듀레이션 공식 구글에서 듀레이션을 검색해 보면, 듀레이션이라는 개념을 정말 다채롭게 설명해 놓았다. 공신력 있는 정의를 찾기 위해서 한국은행 사이트로 들어가 보았다. 위 정의를 자세히 살펴보면, 맨 첫 줄에 분명히 "자금의 평균회수기간"이라고 듀레이션을 정의해 놓고, "한편"이 나오면서 "듀레이션은 채권 가격의 이자율 탄력성"을 나타낸다고 다시 정의하고 있다. 다른 사이트, 경제 기사 등에서도 위와 같이 듀레이션을 어떤 경우에는 "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인 것처럼 사용하고, 어떤 경우에는 "채권 가격의 금리 변화에 대한 민감도"인 것처럼 사용한다. 이런 현상은 사람들이 맥컬레이 듀레이션과 수정 듀레이션을 혼용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분명히 다른 개념임에도 같은 듀레이션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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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비율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금융정보/01.유가증권(주식 채권 등) 2020. 12. 22. 00:50
1. 경제 상황에 따라 춤추는 BIS 비율: 근데 BIS 비율이 뭘까? "어디에서 시작된 그 질병"으로 우리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사실 지금의 비정상적인 유동성 장인 주식, 부동산 시장을 제외하면 실물 경제는 IMF 때나 2008년 경제위기 때만큼이나 심각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이럴 때마다 종종 등장하는 뉴스가 은행 안정성과 BIS 비율에 관련된 뉴스이다. 실물 경제가 곤두박질 치는 시기에 이런 뉴스가 뜨는 이유는 당연히 사람들이 내가 은행에 맡긴 돈이 안전할까? 궁금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같은 문송한 사람들은 BIS 자기 자본 비율이라고 들어는 봤는데 도대체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다. BIS 자기 자본 비율이 8% 인지는 알아도 이를 자기자본 비율과 착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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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이해의 기초:GREEKS(옵션민감도)의 이해금융정보/02.파생상품 2020. 10. 20. 02:33
1. 생각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옵션 옵션하면 바로 연결되는 단어는 "파산", "파국"이다. 위 기사처럼 실제로 옵션이 "파산"을 만드는 경우도 자주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옵션을 우리 일상과는 거리가 먼 상품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가 접하는 많은 것들에 옵션이 녹아있다. 아파트 분양권은 계약금을 지불하고(프리미엄) 일정한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콜옵션의 한 형태이고, 우리가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ELS 등의 상품에도 모두 옵션이 녹아있다. 다만 많은 경우 단순히 옵션 상품 하나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기초자산 매수매도와 섞여 있어서 바로 인지할 수 없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가 실제 장내 옵션거래나 ELW를 하든 안 하든 옵션의 기초적인 성질 정도를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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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상식]ETN은 왜 거래될까?금융정보/01.유가증권(주식 채권 등) 2020. 10. 4. 19:05
1. 투자자 입장에서 ETF와 ETN은 거의 동일하다. ETF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수많은 상품들이 있지만 ETN은 정말 ETF와 비슷하다. 각 상품이 제시하는 기초지수에 기반해서 수익률이 산출된다는 점,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가 되므로 사고팔기 쉽고, 다양한 정보가 투명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렇게 기초지수에 기반해서 수익을 얻는다는 수익구조가 이렇게 같다면 우리는 ETN에 투자할 이유가 있을까? 문송한 나도 알고 있는 것처럼 ETF는 시장 규모가 훨씬 크고 종류도 다양하며, 무엇보다 우리에게 익숙하다. 도대체 두 상품의 무슨 차이점이 ETN 시장을 존재하게 하는 것일까? 2. ETF와 ETN의 핵심적인 차이점: ETN이 거래되는 이유 1) ETF와 ETN의 차이점 구분 ETN ETF 증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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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상식]RP(환매조건부채권)를 알아보자!금융정보/01.유가증권(주식 채권 등) 2020. 10. 4. 02:28
1. 환매조건부 채권? RP? Repo? 정부 홈페이지 중에서 "국채시장"이라는 홈페이지가 있다. 이 홈페이지에서 국채 연관시장으로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매시장을 정의하고 있다. 환매조건부 시장은 약자로 RP라고도 적는데, Repurchase Agreements(Repo)라는 영어의 약자이다. 단순히 정의하면, 채권을 다시 사는 조건으로 판다는 이 계약은 ( 채권을 다시 살 거면 왜 파는 거지?라는 질문이 바로 든다. ) 국고채 외에도 다양한 채권을 기반으로 발전되어 왔다. 시장 거래량도 일 단위로 몇 조원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대체 "단순히 채권을 다시 사는 조건으로 판다"는 이 거래가 정확히 무엇이길래 시장이 이렇게 큰 것일까?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투자와 연관이 있기는 한 걸까? 2. RP 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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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위험은 무엇인가? : 신용리스크금융정보/04.대체투자(부동산, 코인 등) 2020. 9. 23. 00:25
1. 신용위험과 시장위험 우리가 "투자"라는 행위를 할 때 일반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리스크는 "시장 리스크"이다. ( 자세한 내용은 투자의 위험은 무엇인가? : 시장 리스크를 참조하자) 보통 우리는 어떤 시장 가치가 있는 것을 사고, 내 자산을 그 가격 변화라는 위험에 노출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외에도 다양한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시장 리스크 외에 우리가 직면하는 대표적인 리스크가 "신용 리스크"이다. 문송한 우리들은 보통 신용리스크 하면 아래와 같은 기사들이 떠오를 것이다. "채권회수", "빌린 돈 찾아오기" 등의 것들 말이다. 그리고 남에게 직접 돈을 빌려주지 않는 이상 우리는 "신용 리스크" 에는 노출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우리가 은행에 돈을 빌리면 빌렸지... ) 하지만 우리..